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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 구준엽, ♥오지혜에 "만나볼래?" 고백→최고시청률 경신 [Oh!쎈 데?]



[OSEN=하수정 기자] 구준엽이 오지혜에게 "사귀자"며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사랑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이 오지혜에게 마음을 담아 사랑을 고백했고, 공개연인 김종민과 황미나는 '코월드 입성기'가 펼쳐졌다. 

구준엽은 오지혜를 위해 일본 여행을 떠났고, 오지혜가 좋아하는 소바를 만들 수 있는 맛집을 예약해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구준엽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고 이벤트 장소까지 빌렸다. 

구준엽은 이자카야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가게 안을 꾸몄고, 오지혜가 갖고 싶다고 했던 베레모를 비롯해 향수 등을 선물하면서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잠시 망설이던 구준엽은 "지혜야, 너 나랑 만나볼래?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며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오지혜는 구준엽의 고백에 살짝 놀라는 듯 했지만, 이내 자신의 심경을 거리낌 없이 털어놨다. 

그는 "오빠가 카메라 꺼졌을 때 더 편하게 해주고 그래서 살짝 헷갈렸다. 진짜 오빠의 모습이 뭔지 아직은 나도 잘 모르니까. 오빠도 나도 나이가 어른 친구들도 아니고, '우리 한번 만나보자' 하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그 전에 오빠를 알아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시간을 좀 더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오빠의 마음을 확인한 듯한 기분이다. 조금 시간을 달라.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연애의 맛' 공식커플 김종민♥황미나는 '코월드'에 입성했다. 

김종민이 황미나를 코요태 공연장에 초대해 20년 지기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황미나는 수제 도시락과 코요태 전곡을 암기해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났고, 신지와 빽가는 두 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김종민과 친 남매나 다름없는 신지는 "종민 오빠가 정말 미나 씨를 좋아한다"며 "18년 동안 같이 있었는데 너무 티가 난다. 안 하던 짓을 너무 한다. 셀카 찍고 풍경 찍고. 해외 나가면 와이파이 찾고. 휴대폰 보면서 못보게 하려고 혼자 앉으려고 한다. 그래서 잘 되고 있구나 싶었다. 그만큼 자기 감정을 잘 못 숨기는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김종민도 황미나의 친구들을 만났고, 친구들은 "미나가 늘 오빠 이야기를 많이 한다. 방송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같이 있는 걸 보니까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좀 더 연인 같고, 진짜 잘 어울린다. 둘이 닮은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이날 '연애의 맛' 11회 방송분은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돌파했다.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나타내면서 인기를 증명했다./hsjssu@osen.co.kr

[사진]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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