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4시쯤 경기 수원역 인근에 있는 11층짜리 복합 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4시 반쯤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장비 55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차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남아있는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일단 연기를 빼내며 수색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불이 난 뒤 수원시청은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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