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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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수원 100년

60년대 수원만나기의 화춘옥을 통과하면 팔달문 사진을 접하게 된다. 1930년대 팔달문 거리를 접하며, 수원의 근대역사와 문화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근대 수원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전통적 대도회지의 성격이 보다 강화되었다. 일제강점기 3․1운동이 가장 치열하게 일어난 곳이며, 6․25전쟁으로 반드시 지켜야하는 가장 중요한 도시로 재발견되었다. 1967년 경기도청이 다시 수원으로 이전되면서 경기도의 수부도시로 거듭나고, 대를 이은 토박이들과 다양한 이주민들이 숱한 이야기를 만들며 100만이 넘는 대도시가 되었다. 이에 격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겪어온 수원사람들의 삶을 다양한 유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수원의 농업과 산업

수원은 정조 때 축만제와 만년제 등 대규모 저수지 축조 이래 농업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권업모범장과 농업학교가 수원에 설치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을 통해 한국 근대농업의 메카가 되었다. 더욱이 통일벼 개발 등을 통해 식량난을 해소하며 녹색혁명의 근거지가 되었다. 이러한 수원의 농업의 발전을 다양한 유물을 통해 엿 볼 수 있으며, 통일벼 표본과 수원의 대표적인 선경직물과 삼성의 옛 TV를 통해 수원의 산업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직물 산업은 용수흥농에서 사용하던 직조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20세기전반 각광받는 산업이었으며, 경기남부 지역의 포목․직물 산업은 거의 대부분 수원상인들이 이끌었다.

수원의 근대인물

수원의 근대 문화․예술인, 독립운동가, 교육자, 종교인 등 수원의 근대 인물을 초상화와 검색 키오스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수원의 옛 사진

수원역사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한국서예박물관으로 이동하는 복도를 활용하여 수원 성안 마을의 변천사를 한 눈에 조명할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였다. 수원이 사진에 처음으로 등장한 1906년부터 1960년대까지 성안 마을 변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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