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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감독 “안재홍, 이 작품으로 ‘응팔’ 캐스팅 됐다”(방구석1열)



[뉴스엔 황수연 기자]

'족구왕' 감독이 안재홍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월 30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청춘을 위로해주는 영화 '족구왕'과 '소공녀'가 소개된 가운데 김태곤 감독과 우문기 감독, 이요섭 감독, 스크린 데뷔를 앞둔 샤이니의 키가 출연했다.

이날 키는 "안재홍 배우가 연기 하는 걸 보면 정말 어딘가 저런 사람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감탄했다.



김태곤, 우문기 감독은 "안재홍 씨가 복학생 캐릭터인데 영화에 나오는 의상이 다 본인 거다. 또 '응답하라1988' 캐스팅 전이었는데 '응팔' 감독님이 이 영화를 보고 캐스팅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왜 안재홍을 캐스팅했을까. 우문기 감독은 "영화 '1999,면회'에 배우 세 명이 나오는데 나중에 '족구왕'을 만들면 셋 중의 한 명에게 부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워낙 이미지가 잘맞았다"고 말했다.

김태곤 감독은 안재홍과의 인연에 대해 "단편영화를 봤는데 호감이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자고 했는데 오디션을 너무 못 보는거다. '왜 다르지?' 그런데 단편영화가 계속 떠올라서 다시 한 번 보자고 했는데 또 못했다. 그냥 가자고 했는데 너무 연기도 잘하고 성품도 좋았다. '족구왕'은 아예 안재홍 배우를 놓고 썼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구석 1열'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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