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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잠시만 빌리지` 오늘(30일) 첫방…소소한 재미 통할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잠시만 빌리지’가 오늘(30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주거 체험 프로젝트 ‘잠시만 빌리지’(CP 최성일, 연출 임종윤)가 30일 첫방송된다. ‘잠시만 빌리지’는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한 도시에서 느긋하게 살아보는 단기 거주 생활을 통해 삶의 또 다른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현지 거주 프로젝트다.

‘적응력갑’ 조정치·정인·조은 가족은 아기를 키우는 부부가 거주하기 좋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로 향한다. 아나운서 겸 방송인 박지윤은 딸 최다인과 함께 핀란드 헬싱키에 머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붕어빵 부자’ 김형규와 김민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 생활 밀착형 거주 정보를 전달할 전망이다.

‘잠시만 빌리지’ 제작진은 “자신이 살아보고 싶었던 도시에 찾아가, 마음에 쏙 드는 집을 고르고, 익숙해진 골목을 지나 시장에 들러, 요리 해서 이웃 주민과 나눠 먹는 등 일상의 소소한 경험을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느리게, 처음으로 내 속도에 맞춰서 살고, 보고, 먹고, 느끼고, 꿈꾸는 오감만족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금요일 예능 전쟁에 뛰어든 ‘잠시만 빌리지’는 다이내믹한 그림 대신 소소한 재미로 차별화를 둘 전망이다. 요즘 트렌드인 한 도시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기를 통해 워라밸, 소확행 등을 담아낸다.

앞서 제작진은 “심심할 수 있지만 보다 보면 빠져들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그런 부분을 구현하려고 했다. 금요일 오후 11시대다. 참고로 (우린) 교양 팀이다. 예능에 지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대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잠시만 빌리지’는 금요일 최강자로 떠오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유재석을 앞세운 SBS 예능 ‘미추리’,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등과 대결을 벌인다. 소소한 재미를 앞세운 ‘잠시만 빌리지’가 안방극장 공략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잠시만 빌리지’는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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