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방, 스페인 그라나다에 펼쳐진 '마법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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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찬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가 찬열이 만든 게임으로 얽혔다. 


12월 1일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 1회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정세주(찬열 분) 전화 한 통을 받고 그라나다를 찾았다.

정세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진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세주는 "그라나다 보니따호스텔에서 만나요"라고 말하고 쫓기듯 기차에 탔다. 그라나다에 도착하자 먹구름이 몰려오고 무렵 의문의 남성에게 총상을 입었다.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 것.

 

이후 "이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 청년의 마지막 행적이다"는 유진우 내래이션으로 이어져 궁금증을 높였다.

정세주 전화를 받은 유진우는 그라다나 보니따 호스텔에 도착했다. 보니따 호스텔은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 중인 오래된 호스텔. 유진우는 싱글룸에 묵기 위해 엘리베이터가 없는 6층에 올랐고 케케묵은 방안을 청소했다. 


공동 부엌에서 라면을 먹은 후 찾은 곳은 알함브라 궁전이었다. 최양주(조현철 분)로부터 '대표님 다 됐습니다' 문자를 받은 유진우는 가상현실과 마주했다.



알함브라 궁전에 도착하자 말에 탄 전사들이 공격을 시작했다. 유진우는 게임 속에서 사망했고 실감 나는 상황에 만족감을 표했다.

유진우는 본격 가상현실 게임을 시작했다. 녹슨 검을 손에 쥔 유진우는 수십 번의 시도 끝에 레벨1을 넘어 레벨2를 달성했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이 마법의 세계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현실감 넘치는 게임을 경험한 유진우는 차형석(박훈 분)에게 뺏길까 노심초사 했다.

게임을 만든 장본인은 유진우에게 전화를 건 정세주였다. 정세주의 누나가 보니따 호텔 주인 정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진우는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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