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주로 무역 논의할 것…매우 중요한 회담"

입력
수정2018.12.02. 오전 2:28
기사원문
이준서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G20 '미중 무역담판' 타결 주목…트럼프, 전날엔 "좋은 징후" 낙관

미중 무역전쟁 '극적타결'주목 (PG)[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찬 회동과 관련, 미·중 무역이슈를 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미·중 정상은 정상회의 이틀째인 이날 저녁 업무 만찬 형태로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오늘 밤 시 주석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무역'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고, 아마도 다른 사안들도 있겠지만 주로 무역"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우 중요한 회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미중 무역전쟁의 해결 전망과 관련해 "우리는 시 주석과 잠시 만날 예정이지만 '큰 회담'이 될 것"이라며 "일정한 좋은 징후들이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언급한 바 있다.

jun@yna.co.kr

▶놓치면 아쉬운 '핫뉴스' ▶뉴스가 보여요 - 연합뉴스 유튜브

▶네이버 홈에서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