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 이재훈 기자


[투어타임즈=이재훈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는 묵은지 육회 비빔밥과 구운 참쌀떡의 달인을 만나 그 비법을 파헤쳐본다.

26일 방송될 SBS '생활의 달인' 잠행단은 서울 중랑구 입구조차 찾기 어려운 작은 가게 안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육회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문전성시인 달인의 가게를 찾아간다.

달인의 육회비빔밥은 당일 도축해서 올라오는 신선한 암소 한우 육회를 사용한다고. 접시를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찰기를 느낄 수 있다고 잠행단은 설명한다.

두번째는 이 집만의 비법 재료인 묵은지! 두부와 볶은 세멸을 씻어낸 묵은지 사이사이에 넣고 쪄내는데 아삭함을 살리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색다른 묵은지 맛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골육수와 무를 함께 넣고 지어낸 고슬고슬한 밥. 모든 재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달인만의 묵은지 육회비빔밥이 완성된다.

다음으로 걸음을 옮긴 곳은, 부산의 한 시장이다. 바로 이곳에 지역민은 물론, 바다 건너 일본에까지 입소문난 떡집이 있다. 대를 이어 62년 동안 한결같은 방법으로 떡을 만들어온 달인부부.

형형색색의 다양한 떡 중에서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은 바로 구운 찹쌀떡이다. 3년에 걸쳐 물기를 쏙 뺀 천일염을 우엉과 엿기름을 우려낸 물에 녹이고 다시 소금으로 만들어 내는데. 노르스름한 빛깔로 재탄생한 우엉 단소금 만드는 과정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비법이라고 달인은 설명한다.

찹쌀과 멥쌀에 우엉 단소금으로 밑간을 더하면 달인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반죽이 완성되는데. 그 속에 들어가는 팥소도 달인만의 비법 중 하나다.

이 찹쌀떡 반죽을 찌는 것이 아닌, 100도씨에서 3분간 구워내면 이렇게 만든 찹쌀떡은 찐 찹쌀떡과 그 식감이나 맛이 비교가 안 될 정도라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지 숨은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은둔식달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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