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수프카레 달인, 일본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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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생활의 달인' 수프카레 달인, 일본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는 곳 

2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본식 수프 카레의 달인이 소개됐다.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는 수프 카레다. 다양한 채소와 향신료를 넣어 만드는 이 음식은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수프 카레를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기로 소문난 곳을 찾았다.

서울의 한 지역. 이곳에 자리 잡은 달인의 수프 카레는 일반적인 일본 카레와 달리 진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맛의 비밀은 무려 세 가지 육수에 있는데, 먼저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내어 고기 육수를 만든다.

이렇게 따로 끓인 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면 각 육수의 장단점이 보완되어 최상의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 육수는, 찜기로 쪄낸 후 곱게 갈아내는데 이때 마늘, 생강, 울금을 함께 찌면 채소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손님상에 나가기 전 수프 카레에 얹는 각종 채소는 한번 튀긴 다음 올려주는 과정은 달인의 특별 비법 중 하나다. 비록 손님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과정일지라도, 철저하게 맛의 원칙을 지켜왔다. 한 번 방문한 고객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 찾는다고 한다.

사장은 "육수를 내고 특히 오키나와 설탕을 넣는다. 단맛과 짠맛을 함께 내준다"며 "채소를 씻을 때 온도를 50도로 맞춘다"고 전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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