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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독수리 건, 새 가왕 등극… 왕밤빵=뮤지 '반전'(종합)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복면가왕' 독수리 건이 왕밤빵을 제치고 90대 가왕에 등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단청, 할리우드 토끼, 슈베르트, 독수리 건이 89대 가왕 왕밤빵의 아성에 도전했다.

2라운드에서는 가장 먼저 단청과 할리우드 토끼의 대결이 펼쳐졌다. 단청은 '님은 먼 곳에'를 선곡해 허스키한 보이스와 가창력을 자랑했다. 할리우드 토끼는 김현철의 '연애'를 불러 듣는 이들에게 경쾌한 설렘을 선사했다. 김현철은 단청의 무대에 대해 "안정적이다. 강약을 드라마틱하게 잘 살렸다"라고 평했다. 또한 할리우드 토끼의 무대에 대해서는 "연습을 많이 한 듯하다. 노래의 꺾는음까지 디테일을 살렸다"라고 칭찬했다. 이 대결에서 단청이 승리했다. 할리우드 토끼는 갓세븐 진영이었다.

슈베르트는 시아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해 애절한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했다. 독수리 건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로 섬세한 감성과 음색을 자랑했다. 카이는 슈베르트의 무대에 대해 "가사와 음정 전달이 탁월하다. 노력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천부적인 실력"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건에 대해서는 "박효신의 노래를 완벽하게 불러냈다. 감탄하면서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독수리 건이 슈베르트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슈베르트의 정체 역시 공개됐다. 그는 엠넷 '슈퍼스타K6' 출신인 발라드돌 보이스퍼 정대광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단청과 독수리 건의 대결이 펼쳐졌다. 단청은 박정현의 '하비샴의 왈츠'를 선곡해 웅장한 분위기의 곡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했다. 그의 노래에 대해 김현철은 "처음 들었을 때 끝을 담보하는 안정선을 가지고 있다. 그 위에 감정선을 그린다. 멋있다"라고 평했다. 독수리 건은 노을 전우성의 솔로곡 '만약에 말야'를 불렀다. 그는 이전 곡과 다른 먹먹한 노래로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유영석은 "잘 다듬어지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쓸쓸함을 토해낸다"며 그의 노래를 칭찬했다. 이후 독수리 건이 승리했고, 단청의 정체 역시 공개됐다. 단청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 배우 이소정이었다.

마지막으로 가왕 결정전이 이어졌다.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왕밤빵은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불렀다. 왕밤빵은 감미로운 가성과 파워풀한 진성을 넘나들며 노래를 맛깔스럽게 소화했다. 리드미컬한 그의 무대를 판정단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독수리 건이었다. 그는 왕밤빵을 꺾고 90대 가왕에 등극했다. 왕밤빵은UV 뮤지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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