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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이브 에이드' 퀸 실황..생생함 그대로[★밤TView]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MBC

전설적인 밴드 퀸이 선사한 '라이브 에이드' 실황 공연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2일 방송된 MBC 특집 '지상 최대의 콘서트 - 라이브 에이드'에서는 1985년 7월 13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대규모 공연 '라이브 에이드'의 실황이 그대로 영상을 통해 전해지며 시선을 모았다.

'라이브 에이드'는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 퀸을 비롯해 U2, 엘튼 존, 데이빗 보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멋진 공연을 선사, 많은 화제를 모았다.

MBC '지상 최대의 콘서트 -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밴드 퀸이 무대에 섰던 전설적인 공연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을 재편집, 배철수, 임진모의 해설이 더해져 진행되는 특집 방송으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당시 공연의 생생한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자막을 없애고, 화질의 보정을 거쳐 공개했다. 무려 33년 만의 재방송을 통해 퀸의 전설적인 무대가 재탄생된 셈이다.

특히 이번 특집 방송은 2일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명장면으로도 등장하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라는 추억 소환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의 첫 촬영 신으로도 등장했던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은 퀸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배우 라미 말렉과 촬영 스태프들이 피아노 위에 있던 컵의 위치까지 그대로 재현할 정도로 당시 모습을 완벽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의 진행을 맡은 배철수는 "한 공연은 영국 웸블리에서, 또 다른 공연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라이브 에이드'가 열렸다"라고 말했고 임진모는 "시차 상으로 가수들이 콩코드 비행기를 타고 가면 공연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당시 무대에 섰던 스타들의 무대를 소개하며 실황 중계를 함께 지켜봤다.

/사진제공=MBC

이날 방송에서 퀸의 무대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임진모는 "퀸의 공연은 워낙 빼어났다. 노래를 부른, 무대에 선 사람이 이렇게 가벼울 수가 없었다"라고 소개했고 배철수도 "지금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도 이 공연을 보기 위해 기다렸을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프레디 머큐리도 본인 스스로 자신을 아티스트라고 말하지 않고 퍼포머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서도 이미 완벽하게 재현되기도 했고 이미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공유됐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라디오 가가', '위 아 더 챔피언스' 등의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전율을 일으키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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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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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편집국 가요방송부 소속 윤상근 기자입니다. 가요 전담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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