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사기 의혹’ 개그우먼 이영자 측 “합의된 사안”

입력
수정2018.12.03. 오후 7:48
기사원문
김수연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빠 사기 의혹에 휘말린 개그우먼 이영자 측이 해당 사건과 무관하며, 이미 합의로 해결된 사안이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영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오늘(3일)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최근 이영자 씨 오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했다"며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 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영자 씨는 전혀 관련된 바가 없으며, (해당 사건은)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사실관계 확인 후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자를 통해 이영자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어제(2일)와 오늘(3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개그우먼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는 제목의 글이 잇따라 게재됐습니다.

청원을 제기한 글쓴이는 "1996년 무렵 슈퍼마켓을 운영할 때 이영자 오빠가 보증금도 없이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부탁해 이영자의 이름을 믿고 맡겼는데 이후 1억 원의 가계수표를 빌려 가더니 갚지 않고 도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네이버 채널 KBS뉴스 구독! 시원하게 털어드립니다

▶ ‘TV보다 ㄹㅇ’ 당신의 진짜 뉴스 ‘케이야’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