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안성 오이김밥 달인, 환상 식감 비법은?···‘두꺼비스낵’

입력
수정2018.12.03. 오후 9:14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화면 캡처

[서울경제] ‘생활의 달인’ 안성 오이김밥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안성 오이김밥 달인, 장세현(경력 26년)·허정희 (경력 16년) 달인이 소개됐다.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 잠행단이 이번 주 찾아간 곳은 안성에 위치한 ‘36년 전통의 김밥집’이다.

어느 동네나 있을 법한 작은 분식집이지만 이곳이 안성의 대표 김밥집으로 자리 잡게 된 데엔 독특한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오이 김밥이 있기 때문이다.

남다른 풍미를 위해 쌀겨와 가다랑어포로 오이를 숙성하는가 하면 절인 오이의 짠맛을 제거하기 위해 건미역과 함께 사골육수를 사용하는 것이 비법이다.

이후 면포에 오이를 넣고 마지막 육수 한 방울까지 완벽히 짜내면 환상적인 식감의 김밥용 오이가 완성된다.

거기에 함께 들어가는 밥조차도 범상치 않다고 하는데, 불린 쌀에 콩나물을 끓여낸 물, 옥수수를 함께 넣어 밥을 짓는 것이 또 다른 비법이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두꺼비스낵’으로 경기 안성시 대천동에 위치해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섹션분류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