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안성의 오이김밥 달인 장세현(45), 허정희(41·여)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1066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안성 두꺼비스낵)는 30년 전통의 김밥집이다.
이곳은 동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입을 모아 찾는 메뉴가 있다. 바로 오이김밥. 너도나도 이 김밥을 찾는 이유는 바로 꼬들꼬들한 식감의 오이절임 때문이다.
남다른 풍미를 위해 쌀겨와 가다랑어포를 사용해 오이를 숙성하는가 하면 절인 오이의 짠맛을 제거하기 위해 비법육수를 사용한다.
심지어 여기에 들어가는 밥조차도 법상치 않다.
달인의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한번 맛 보면 잊을 수 없다"며 "언제나 달인의 가게에서 김밥을 먹게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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