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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병무청이 1일 오후 5시 2019년 입영대상 카투사 선발결과를 발표하면서 카투사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동시에 카투사 출신 유명인들에 대한 궁금증도 떠오르고 있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된다. 올해 떨어지면 다시 지원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육군과 동일하게 21개월을 복무하며 행정·공병· 전투·어학 등 41개 분야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직무다.

예전만 하더라도 카투사는 ROTC 학도병과 함께 '공부하는 병사'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다. 따라서 카투사 출신의 연예인들도 카투사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한 연예인들은 플러스 요소가 됐다.

카투사 출신 방송인으로는 배우 이상우 이선호 이상인과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 오상진, 그룹 노을 나성호, 개그맨 김성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한 개그맨 김성원은 멕시코 시민권을 포기하고 카투사에 입대한 사실이 알려져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이상인은 MBC 예능 '세바퀴'에서 "저희 때만 해도 카투사로 입영하기 위해 국사, 영어 시험을 봐야 해서 재수 삼수를 해도 못 간 친구들이 많았다"고 전한 바 있다.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 역시 JTBC 예능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 자신이 외국어고 영어과와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카투사로 군 복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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