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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톱5] 정일우 소집해제..강한나의 드레스 '흑역사?'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 사진=스타뉴스(김휘선 기자)
▶ "요양센터 근무로 연기 깨우쳐" 정일우,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배우 정일우가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끝내고 팬들 앞에 섰다.

정일우는 30일 오후 12시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소집 해제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12월 충청남도 육군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정일우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대체 복무해 왔다.

정일우는 이날 취재진 앞에 서서 "당연히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인데 소집해제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플래시 세례에 정일우는 순간 어색해 하면서도 해맑게 웃음을 지었다.

그는 근무 기간 동안 요양센터에 있으면서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기에 대해서도 많은 깨우침을 얻었다고.

정일우는 "삶의 끝에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년 동안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복무기간인 2년 동안 연기에 대한 목마름을 간절히 느끼고 있었다. 그는 "작품을 기다렸다. 굉장히 목 말라있었다. 데뷔 때만큼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조만간 드라마 '해치'로 뵙겠다"고 전했다.

그는 연기에 대한 깨우침과 더불어 우리나라 복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이제는 서초구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많은 분들이 초고령화된 사회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스타뉴스
▶ 강한나, 파격드레스 흑역사 고백으로 '순수의 시대' 소환

배우 강한나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 파격 드레스 흑역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해피4' 1,2부는 각각 3.4% 시청률로 조사됐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는 마마무 화사와 붐, 강한나, 설인아, 신예은 등이 출연했다. 특히 출연자 중 강한나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에 대해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입은 드레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당시 강한나는 엉덩이가 살짝 보이는 파격 드레스로 각종 포탈을 뜨겁게 달궜다.

강한나는 당시 레드카펫에서 시스루로 뒤태가 드러나는 하이넥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강한나는 이에 대해 '해투4'에서 "유명한 디자이너 맥&로건의 드레스다. 배우들이 입고 싶어하는 드레스 디자이너다"라며 "이 드레스를 제안해주셨는데 저는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새롭고 다르지만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약간 뒤로 갈수록 점점 제 흑역사처럼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가 "등이 지금 맨살이냐"고 묻자 "망사처럼 덧대 있다. 안감이 망사가 접힌 건데 엉덩이에 문신했냐고 했다"며 "드레스에 맞는 에티튜드를 한다고 했는데 너무 세 보이지 않았나 해서 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강한나의 솔직한 고백은 이튿날까지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강한나부터 강한나가 입은 드레스, 그녀가 출연한 영화 '순수의 시대'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달구고 있다.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에서 파격 노출과 베드신을 선보였다.

/ 사진=RBW
▶ 마마무 '블루스(BLUE;S)' 아이튠즈 6개국 1위

걸그룹 마마무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마마무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는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캄보디아, 버뮤다 등 6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핀란드, 터키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탑10에 등극하며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노르웨이, 포르투갈, 터키,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버뮤다 등 세계 각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 역시 K팝 칼럼을 통해 "마마무가 화려한 '윈드 플라워(Wind Flower)'로 돌아왔다"며 컴백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빌보드는 "마마무의 '윈드 플라워'는 로맨스가 끝난 뒤의 외로움을 담았다. 부드럽고 풍성합 팝-록 멜로디는 펑키한 후렴과 함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변하고, 이별의 아픔을 극복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감성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R&B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아련하고 쓸쓸한 감정과 함께했던 기억들을 바람에 날려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마마무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긴 이별송이다.

/ 사진=BH엔터테인먼트
▶ 박해수, 내년 1월 14일 6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배우 박해수(37)가 2019년 1월 결혼한다. 3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해수가 내년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작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사회는 오래된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소속사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리며,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배우 출신 박해수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메이저나인
▶ 벤, 12월 7일 새 미니앨범 '180°' 발매

'역주행의 아이콘' 가수 벤(BEN)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29일 메이저나인 공식 SNS를 통해 벤의 새 미니앨범 '180°' 타이틀곡 '180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에는 #첫 여행 #라코타 토마토 그린 샐러드 #데리러 가는 길 #말버릇 #웃음소리 등 설렘 가득한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함께했던 시간들 속 사소한 습관들과 행복한 추억들을 떠올리다 어느새 180도 달라져 버린 너와 나의 온도차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먹먹함을 자아내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이번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앞서 벤은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레시피(RECIPE)' 이후 약 7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180°'의 발매 소식을 전하며 전격 컴백을 알렸다.

정규 1집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벤은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열애중'의 뒤를 잇는 이별 감성의 연장선상이 될 것"이라고 전해 다시 한 번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벤의 새 미니앨범 '180°'는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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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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