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근처에서 지역 난방공사의 온수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8시43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도로로 뿜어져 나오며 주변을 지나던 주민 5명이 화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 차량 통행도 지장을 받고 있다.
또 백석역과 행신동 일부 아파트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기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온수 배수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완전한 복구는 5일 오전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변호사의 가정상담소
▶마닷, 도끼, 비... '빚투' 논란 ▶뉴스는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