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백석역 근처 온수관 터져 근방 난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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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04.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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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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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4일 오후 8시4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주변에 수증기가 가득 차 있다. 이번 온수관 파열로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뉴시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근처에서 지역 난방공사의 온수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8시43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도로로 뿜어져 나오며 주변을 지나던 주민 5명이 화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 차량 통행도 지장을 받고 있다.

또 백석역과 행신동 일부 아파트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기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온수 배수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완전한 복구는 5일 오전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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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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