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 주지 월담스님과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

구미 문수사(주지 월담스님)는 지난 25일 도개중고등학교 대강당(드림관)에서 제2회 효(孝)문화잔치를 진행했다.

관내 15개 리(里)의 마을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된 효문화잔치는 행사 한달 전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을 모실 채비를 마쳤다. 이날 잔치는 공양과 함께 어르신노래자랑, 도개면여성난타대의 난타공연 그리고 각설이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또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떡과 커피믹서를 선물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문수사 주지 월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경로효친의 전통을 이어 우리 면민이 서로 행복한 도개면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데 있다”라며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문수사 효문화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
효문화잔치에 인사말을 전하는 문수사 주지 월담스님.
난타공연 중인 도개면여성난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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