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은퇴 선언 나리미야 히로키, 성범죄 의혹 일파만파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가 코카인 흡입설 보도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그를 둘러싼 동성애와 성관계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데일리 뉴스 온라인은 16일 주간지 프라이데이의 코카인 흡입 의혹이 보도된 나리미야 히로키가 은퇴 표명 후에도 각종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나리미야 히로키는 은퇴 당시 성명을 통해 "절대 알리고 싶지 않은 성적인 부분도 부각됐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주간 문춘'과 '주간 신쵸' 등에 따르면 프로 레슬러로 전 이와테 현 의회의 더 그레이트 사스케 씨의 인터뷰를 게재하고 파리 컬렉션에 참가했던 아들(모델로 활동)이 당시 17세였던 10년 전 나리미야로부터 성관계를 요구 당해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발병했다고 고백했다.
나리미야 히로키가 데뷔 전 신주쿠의 한 게이바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대해 나리미야는 과거 주간지의 취재에 "나에게는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에 특별히 숨기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데일리 뉴스 온라인의 취재에 응한 한 주간지 기자는 "(게이바 근무는) 부끄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성적 취향은 본인의 자유"라면서도 "하지만 억지로, 게다가 10대 소년과 관계를 가졌다고 한다면 법적 책임과 윤리를 물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나리미야 히로키가 니시아자부와 롯폰기 인근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면서 "위험 요소는 끝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간 문춘은 나리미야의 코카인 의혹설을 주간지에 제기한 지인 남성이 나리미야 히로키의 동성애 파트너였다면서 이 남성이 성관계 당시의 음성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한편 나리미야 히로키는 드라마 '고쿠센'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9일 은퇴를 선언, 이날 자필 메시지를 통해 "진심으로 신뢰하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여러 사람이 건 함정에 빠졌다"며 "지금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싶다. 계속 일을 해 관계자나 가족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은퇴 선언에 앞서 나리미야 히로키는 자발적으로 약물검사를 실시, 지난 7일 소변검사에서 코카인 음성 판정을 받아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나리미야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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