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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재팬] '은퇴 선언' 나리미야 히로키 "잠을 자면 악몽" 토로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일본 인기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가 지인에게 심경을 토로했다.

11일 일본 데일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나리미야 히로키의 친구라고 밝힌 한 남성이 이날 후지TV 한 방송에 출연, 나리미야 히로키의 피폐해진 상황을 전했다.

나리미야 히로키와 18년간 친구로 지냈다는 이 남성은 "배우로서 계속 일을 해나가고 싶지만 동생을 생각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나리미야 히로키의 은퇴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

남성은 나리미야 히로키와의 전화 통화 내용도 알렸다. 나리미야 히로키는 마약설 보도 뒤 "괜찮냐"고 묻자 "피곤한데 잠을 자면 악몽을 꾼다. 힘들다"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은퇴 선언 뒤에는 메신저로 연락하자 "지금 허둥지둥하고 있다. 안정되면 연락하겠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이 남성은 덧붙였다.

일본 드라마 '고쿠센'으로 얼굴을 알리고 활발히 활동해온 인기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는 이달 초 파파라치 주간지인 프라이데이를 통해 코카인 흡입설이 보도돼 논란을 낳았다. 이후 나리미야 히로키는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후 그는 자필 은퇴 선언문을 통해 진심으로 "신뢰하던 친구에게 배신 당하고, 여러 사람이 건 함정에 빠져버렸다"고 심경을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나리미야 히로키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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