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 이설./사진=MBC 나쁜형사 캡처
나쁜형사 신하균 이설./사진=MBC 나쁜형사 캡처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가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극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신하균과 이설이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나쁜 형사'는 8.6% 10.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나쁜 형사'는 직전 시청률이었던 7.1% 8.3%보다 1~2% 포인트 가량 수치를 끌어올리며 점차 화제성을 높여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쁜 형사' 영국 BBC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의 한국판 리메이크작.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극으로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이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종석, 신혜선 주연 SBS 드라마 '사의 찬미'는 4.7% 6.2%를 기록했으며 KBS 2TV 드라마 '땐뽀걸즈'는 2.5% 2.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