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수놓는 뮤지컬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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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위한
자선음악회 `비바 뮤지컬`


지휘자 서희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선음악회 '겨울밤의 세레나데-비바 뮤지컬'이 1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동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코리아나매니지먼트가 주최하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미래그룹, BR그룹, NH농협카드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먼저 올해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꼽히는 '웃는남자'에서 조시아나 공작을 맡은 정선아가 눈에 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주연 월하로 출연한 김호영,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를 맡은 윤형렬, '프랑켄슈타인'에서 엘렌을 맡은 박혜나가 아름다운 선율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몬티 나바로로 열연하고 있는 서경수 또한 출연한다. 이번에 연주하는 곡들은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 '보디가드' '두 도시 이야기' '광화문 연가'와 같이 뮤지컬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로 꾸렸다.

공연을 주관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한 민간 교향악단으로 정상급 솔리스트와 협연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을 맡은 지휘자 서희태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 지휘자는 부산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빈시립음악대학원 성악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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