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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 4일 싱글 'Feeling' 발표…"오래된 연인들을 위한 노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허규가 겨울을 맞아 솔로 싱글 'Feeling'을 발표한다.

허규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Feeling'을 발표한다. 지난 4월 발표한 'Beautiful Day' 이후 8개월 만이다.

'Feeling'은 보컬리스트 허규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주는 곡으로, 기분좋은 설렘을 다시 기대하는 오래된 연인들을 위한 곡이다. 잔잔하게 시작하는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의 선율이 허규의 따뜻한 보이스와 어우러졌다.

허규는 "가을이 가고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누군가는 그 시간을 함께 보낼 사람을 찾고 있고 누군가는 옆에 있는 애인과 함께 보내게 될 생각으로 설레게 된다. 하지만 어떤 오래된 연인들은 설레기는 커녕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 매일 신는 신발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함께 보낼 시간을 생각한다. 그러한 악몽을 꾸지 않도록 마법 같은 노래를 준비했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허규는 2004년 정규 1집 앨범 'Don`t Worry'로 솔로 데뷔를 알리고 밴드 브릭, 세븐그램스, 피노키오 등의 보컬로도 활동했으며 영화 '국가대표', '리턴 투'베이스','오디션'과 드라마 OST 등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로 '마마 돈 크라이', '주홍글씨', '오!캐롤', '광화문 연가', '살리에르'와 '마리아 마리아' 등의 주연배우로 무대에 올라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해 '지구를 지켜라'에서 그룹 샤이니의 키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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