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에 이준기가 떴다?… 홍진경, 닮은꼴 해프닝 "내 입장에서 손해 볼 거 없어" 폭소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
'한끼줍쇼' 홍진경이 연예인 닮은 꼴로 오해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홍진경과 윤성호, 김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끼줍쇼' 목격담을 언급했고, "진경아. 방송 도중에 이거"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상처받지 마. 상처받을 일도 아니다"라며 "청라국제도시에서 난리가 났다. 대규모 인파가 촬영 중인 이쪽으로 다 몰려오고 있다. 한 주민이 SNS에 '좀 전에 저희 딸한테 전화 왔는데 이준기하고 강호동을 봤는데 한끼줍쇼 촬영 중인 것 같다더라고요'라고 올렸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짧은 머리로 남자 연예인으로 오해산 것과 관련, "죄송합니다 여러분. 이준기가 아닙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제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홍진경은 결혼 15년 차를 맞은 것에 "요즘 (남편)사이가 안 좋다"라며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2003년에 결혼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한 사람이랑 오래 사는 것도 불합리한 것 같다. 결혼 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급격히 안 좋아진 게 지난주부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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