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원작 있나? 시청자 갸우뚱···"김순옥 작가의 순수 창작물, 원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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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2-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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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애니메이션 장면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는 이혁(신성록)이 나왕식(최진혁)과 진검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황후의 경호원들과 목검 대결에 나선 이혁은 검술 실력을 뽐내며 상대를 차례로 쓰러뜨렸다. 이후 이혁에게 도전한 나왕식이 그의 목검을 부러뜨렸다. 이에 화가 난 이혁은 나왕식에게 진검을 건넸고, 두 사람은 목숨을 건 진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대결 장면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 혹시 ‘황후의 품격’에 원작이 있는 것 아닌지 생각한 시청자들이 '황후의 품격 원작'을 검색해 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황후의 품격'은 '아내의 유혹', '언니는 살아있다', '내 딸 금사월'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순수 창작물이다. 별도의 원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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