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서울 선덕고등학교 3학년 김지명 군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수능 만점' 성적표 받는 김지명 군 /사진=연합뉴스 |
선덕고 3학년 김지명 군은 자신이 수능 만점을 받은 것에 "운이 좋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김지명 군은 "국어가 평소(모의평가)보다 엄청 어려웠다. 찍다시피 한 문제도 맞아서 만점이 된 거니 노력한 것보다 점수가 더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명군은 수능 만점 비결에 대해 정규수업과 자습시간 외에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복습한 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지명군은 "수학 같은 경우 수업 듣기 전에 인강으로 문제를 미리 풀어보고 선생님의 좋은 풀이법을 체득하려고 했다"며 "복습은 귀찮았지만 복습하면 실력이 오르는 게 느껴져서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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