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 신화 다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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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06.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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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야심작 모바일버전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초대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을 6일 국내 출시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2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2주 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모바일 게임 신화를 썼던 넷마블의 신작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더니 전날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6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에 올랐다.

일단 블소 레볼루션은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담아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등 차별화 요소를 통해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형 신작을 내놓은 넷마블이 그동안의 실적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펄어비스는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고, 엔씨소프트 역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대해 새로운 월드 던전 '시간의 균열-테베라스'를 업데이트하며 시장 방어에 나섰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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