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한고은 결혼발표, 한고은 결혼관
▲한고은, 한고은 결혼발표, 한고은 결혼관

‘한고은, 한고은 결혼발표’

불혹에 접어든 한고은(41)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밝힌 결혼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고은은 지난해 10월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 출연해 '데이트남'으로 만난 마띠아와 이탈리아 뽀르또 베네레에서 해변에서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중 한고은은 성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을 보면서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결혼식 같아 너무 아름다웠지만, 힐을 신고 저 끝까지 올라가는 신부를 보고 이게 인생이다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결혼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30대 초반에는 정말 결혼을 하고 싶었다. 아이도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한고은은 "30대 중반이 지나면서 초연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아가 강해지기 때문에 누구와 함께하는 것이 힘들어진다"는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7월 23일 오후 한고은은 4살 연하 남자친구와 오는 8월 30일 결혼한다고 소속사를 통해 알렸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소규모의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한고은 결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