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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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를 품다

  • 저자
    조준희
  • 출판
    씨앤북스
  • 발행
    2015.01.20.
책 소개
조준희 전 은행장의 꿈과 간절함이 이룬, 기업은행의 놀라운 성장! 『송해를 품다』는 기업은행 50년 사상 최초로 내부공채 출신 은행장으로 발탁된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재임 시절 IBK기업은행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역발상’ 경영전략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라는 이른 바 ‘송해광고’의 탄생과정과 30년 넘는 세월 동안 오로지 은행과 고객만을 생각한 저자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기업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개인 예금 유치였다. ‘기업만 거래한다’는 은행의 이미지를 개선해야 했던 것이다. 그렇게 3개월을 넘게 고민했던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은 주변의 반대와 의심에도 불구하고, 아흔이 다 된 송해를 모델로 채용한다. 그의 간절함과 몰입, 과감한 실행은 기업은행의 이미지를 단번에 바꾸었고 이 기간동안 기업은행의 자산은 무려 51조 원이나 불어날 만큼 급성장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성공/처세
  • 쪽수/무게/크기
    272
  • ISBN
    9791195437214

책 소개

조준희 전 은행장의 꿈과 간절함이 이룬, 기업은행의 놀라운 성장!

『송해를 품다』는 기업은행 50년 사상 최초로 내부공채 출신 은행장으로 발탁된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재임 시절 IBK기업은행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역발상’ 경영전략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라는 이른 바 ‘송해광고’의 탄생과정과 30년 넘는 세월 동안 오로지 은행과 고객만을 생각한 저자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기업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개인 예금 유치였다. ‘기업만 거래한다’는 은행의 이미지를 개선해야 했던 것이다. 그렇게 3개월을 넘게 고민했던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은 주변의 반대와 의심에도 불구하고, 아흔이 다 된 송해를 모델로 채용한다. 그의 간절함과 몰입, 과감한 실행은 기업은행의 이미지를 단번에 바꾸었고 이 기간동안 기업은행의 자산은 무려 51조 원이나 불어날 만큼 급성장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기업은행 50년 사상 최초로 내부공채 출신 은행장으로 발탁된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재임 시절 IBK기업은행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역발상’ 경영전략을 생생하게 기록한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의 재임 3년 동안 이른바 ‘송해 광고’로 ‘기업만 거래한다’는 은행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어 ‘국민상기도 1위 은행’으로 탈바꿈하였고, 그 기간 동안 기업은행의 자산이 무려 51조 원이나 불어날 만큼 급성장하였다. 기업은행보다 덩치가 큰 국내 굴지의 은행들이 같은 기간 내에 약 13조∼27조 불어난 것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로 증가한 것이다.

이 책에는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라는 이른 바 ‘송해광고’의 탄생과정과 30년 넘는 세월 동안 오로지 은행과 고객만을 생각한 저자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또한 ‘간절함이 세상을 바꾼다’는 부제처럼 CEO의 간절함과 몰입, 과감한 실행이 어떻게 한 조직을 변화시키는지 잘 나타나있고,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과 승진을 꿈꾸는 직장인들, 그리고 기업 경영인이라면 반드시 새겨두어야 할 성공지침과 경영 전략이 소개되어 있다.

지은이는 서문을 통해 “IBK기업은행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했고, 저희 IBK기업은행 직원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했다. 그래서 정말로 좋은 은행으로 만들고 싶었고, 정말로 자랑스러운 은행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다”며, “그저 후배들에게, 또 저와 같은 길을 걸어갈 청년들에게 자그마한 나침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내 이야기가 힘들고 어려운 이 세상에 단 한 사람에게라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라고 한다.

● 추천의 글

이 책을 보는 순간, 조준희! 그와의 첫 만남의 순간이 생생히 떠오른다. 그의 절실하고 애절한 몰입과 처절한 기도 속에서 만들어진 광고 문구를 보는 순간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순수함, 열정, 한 조직을 죽도록 사랑했던 가슴 따뜻한 한 남자의 애환이 그대로 애틋하게 담겨져 있는 책이다. -국민 MC 송해

조준희 前 기업은행장은 자신의 임기 중에 성과를 올리는 것보다는 기업은행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고객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전념한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 “고객이 고마워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눈앞의 이익을 일부 희생할 수도 있다”는 그의 경영 철학이 담긴 이 책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전국은행연합회 前 회장 박병원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 그리고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 투박한 기업은행의 광고 카피에는 30년 넘는 세월, 오로지 은행과 고객만을 생각한 한 은행원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진심이 담긴 노력은 반드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조준희 前 은행장의 이야기, 고객의 마음을 훔치고 싶은 CEO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IBK최고경영자클럽 방효철 회장

기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이윤 추구다. 하지만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은 결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비 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는 은행’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섰던 기업은행의 솔선수범에는 ‘따뜻한 금융이 세상을 바꾼다’는 조준희 前 은행장의 신념이 있었다. 이 시대의 리더라면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란다. -IBK여성경영자클럽 서영옥 회장

지금도 고객님을 뵐 때마다 송해 홍보대사 광고 얘기는 단골 메뉴다. 조준희 前 은행장님의 절실함이 담긴 걸작이었다. 이 책에는 재임 시절 IBK기업은행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행장님의 뒷얘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CEO의 ‘절실함’이 어떻게 한 조직을 변화시키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IBK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

● 지은이 말

IBK기업은행을 떠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1980년 행원으로 기업은행에 입행하였습니다.

이후 33년 5개월간 기업은행에서 일하며 과분하게 은행장의 소임도 맡았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모든 일들이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선배님과 동료, 후배 직원들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함께 일군 일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뜁니다.

계절이 바뀌는 것도 잊은 채, 밤이 새는 것도 모른 채, 아이들이 커가는 것도 제대로 못 보면서 오직 앞만 보며 보낸 시간들이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IBK기업은행이 규모로는 1등이 못 될지언정 열정, 문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문에서는 1등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습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결과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편안하고 쉬운 길보다는 어렵고 험난한 길을 선택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습니다.
그 짧지 않은 여정에서 저를 지탱해준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꿈’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 궁리하면서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고, ‘내가 부행장이 되면, 행장이 되면 이렇게 해야지’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행원 때, 과장 때, 지점장 때 꾼 그 꿈들이 지나고 보니 저의 인생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간절함’입니다. 저는 IBK기업은행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했고, 저희 IBK기업은행 직원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좋은 은행으로 만들고 싶었고, 정말로 자랑스러운 은행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때나 새로운 광고를 제작할 때는 온통 그 생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더라도, 출장을 가더라도, TV를 보더라도 오로지 한 가지에 몰입하다 보니 저절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33년간 쉼 없이 그저 앞만 보고 달려온 저는 그동안 뒤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최근에서야 여유가 생기면서 곰곰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 많은 일들이 머릿속에 언뜻언뜻 떠올랐다 사라지곤 했습니다. 그러다 아직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있을 때 저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둬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저 후배들에게, 또 저와 같은 길을 걸어갈 청년들에게 자그마한 나침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였습니다.

이전에는 주위에서 이러한 내용을 묶어 책으로 내자는 이야기를 했을 때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책으로 세상에 내놓을 만한 이야기가 못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살아온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세상에 희망이 될 수도 있고, 꿈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 세상 단 한 사람에게라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저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지나온 시간과 겪은 일들을 정리하면서 느낀 것이 많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제가 말단 행원에서 시작해 은행장으로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도 그동안 IBK기업은행에서 만난 선배님, 동료, 후배님 덕분입니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님들 덕분입니다.
이 지면을 빌려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돈환 이사장님과 ‘씨앤북스’ 가족들, 기업은행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직장을 떠나온 뒤에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아내와 두 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송해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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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송해를 품다
간절함과 역발상/간절함, 몰입, 그리고 과감한 실행/송해 선생님을 만나다/불후의 명곡, 불후의 CF

2. 꿈을 품다
나를 특화하라/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직장/태종 이방원과 세종대왕, 그리고 룰라 대통령

3. 역경을 품다
비 올 때는 우산을 빼앗지 않는다/중소기업을 살리는 은행/대출 최고 금리 인하/무료 컨설팅과 기업인 명예의 전당 흉상 제막식/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단번에 각인시켜라/하루가 25시간이었으면/봉산개도 우수가교/베트남과 보 구엔 지압 장군/디테일에 강한 자가 되어라/나 자신과의 싸움, 108배/정도 경영

4. 배움을 품다
화엄경에서 배운다/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큰 인물이 되어라 /100세 고령화 시대, 중소기업에 취업하라/긍정의 힘, 내 사전에 ‘NO’라는 말은 없다 /리더의 자세, 듣고·참고·품어야 한다/한 발자국만 앞서가는 인재가 되어라/변화의 중심에 서라

5. 사람을 품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적재적소가 아닌 적소적재 인사/근무 시간 정상화/16년 만의 특성화고 채용

6. 세상을 품다
정의란 무엇인가?/사회적 약자 배려, 할머니에게 배우다/진정한 사회 공헌/참! 좋은 사랑의 밥차/현충원과 호국원의 전동 카트/주인처럼 생각하고, 주인처럼 행동하라/인생은 일일 결산이다

7. 사랑을 품다
여자 배구단 이야기/소중한 인연/호연지기의 마음/내 마음의 우산, 고 강권석 행장님/기업은
행을 떠나며…

에필로그_환경미화원 아주머니들의 수다, ‘조준희 행장에 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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