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표팀에선 김치우를 오범석과 함께 짝으로 좌우풀백으로 활용했었죠.

가장 최근 대표팀에선 공격적재능으로 왼쪽윙어로 출장하기도 했었습니다만,

대표팀엔 이미 이영표라는 언처텨블 왼쪽풀백이 있고요.

백업으로도 김동진이라는 걸출한 자원이 있죠.

최근 전지훈련 기간엔 박주호라는 유망주를 시험해보기도 했고요.

김치우 물론 기량 좋죠.

하지만 이영표, 김동진에겐 경험으로 봐서도 밀리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왼쪽윙어로 남아공에 대려가기엔 우리나라 윙 자원이 너무 포화상태지요.

김치우 선수가 남아공으로 가기 위해선 왼쪽풀백 보다 왼쪽윙어 쪽으로 경쟁을 해야될듯

싶은데요. 그러기 위해선 설기현, 염기훈 등 걸출한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하겠죠.

거기에 신예 김보경 역시 좋은 모습 보여주고있고요.

최근까지 김치우 선수가 못 뽑히는것을 보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엔트리 발표가 다가온 이시점에

다시 뽑히진 않을 것 같고요. 소속팀에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다음 월드컵을 기약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김치우 같은 경우는 기량은 출중하나, 해당 포지션 선수들이 이미 충분하기에

어쩔수 없이 대표팀에 못 뽑히는것 같습니다.

물로 일부 부진한 기량임에도 꾸준히 뽑히는 선수들의 선발은 좀 의아하긴 하지만요.

뭐, 열쇠는 허감독의 손에 있겠죠.

멀티플레이어로 활용되는게 역효과가 낫습니다

어느하나 합격점은 받지 못한거죠;;

윙백이나 측면미드필더 두 포지션에도 모두 합격점을 받지못하고

전지훈련맴버 뽑을려고 소집해서 실험하는 당시에도

실력미달로 떨어졋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왼쪽측면수비: 이영표김동진박주호

왼쪽측면미드: 김보경염기훈이천수

등 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