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김환희 주연 '곡성' 해석 여전히 분분…어떤 영화?
영화 스틸
배우 곽도원 김환희 주연의 영화 '곡성'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곡성'은 개봉 당시 결말 해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해 관객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곡성'은 24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시골 마을 곡성에 의문이 일본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나고, 이후부터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경찰 종구(곽도원)은 일본인을 점점 의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종구의 딸 효진(김환희)가 점점 이상한 증세를 보이고, 다급해진 종구는 무속인 일광(황정민)에게 도움을 구한다.
'곡성'에서 종구는 일본인, 일광, 무명(천우희) 등의 인물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영화의 문구로 쓰인 "현혹되지 마라"는 얼핏 보면 종구에게 하는 말인 듯 하지만 이 말은 종구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해당됐다.
결국 '곡성'은 마지막까지 정확히 누가 효진을 미치게 만들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관객들은 결말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나홍진 감독은 당시 인터뷰에서 '곡성'의 결말에 대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해석이든 관객들 스스로의 해석을 지지한다"라 말했다.
'곡성'의 강렬한 캐릭터와 숨막히는 스토리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도 초대되는 등 해외에서도 극찬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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