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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해외 연기파 다 모였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PMC: 더 벙커'에 해외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모인다.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에서 CIA핵심팀장 맥켄지 역을 맡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는 바로 영국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이자 '킹스 스피치'를 통해 한국에도 얼굴을 알린 제니퍼 엘이다. 현재도 할리우드와 영국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PMC: 더 벙커'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실시간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흥미로운 컨셉이었다. 영화의 스토리도 지금까지 했던 영화와 달리 에너지와 활력이 넘쳤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제니퍼 엘은 자신과 미국의 이익을 위해 글로벌 군사기업 PMC의 블랙리저드팀을 지하 30M 벙커로 보내는 치밀한 CIA핵심팀장 맥켄지로의 완벽이입을 보여주며 입덕을 부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줄 마쿠스 역은 '리얼 스틸' '노아'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 케빈 두런드가 맡았다. 그는 전부터 김병우 감독의 '더 테러 라이브'의 팬이어서 각본을 읽자마자 영화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 DC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 ‘스웜프 씽’ 역할로 발탁 되어 글로벌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새롭게 공개된 마쿠스의 스틸에서는 케빈 두런드가 “마쿠스는 전직 군인으로 용병일을 하고 있다. 오른손에 있는 문신처럼 죽음과 늘 가까운 용병일에서 벗어나 태양빛 쪽으로 가고 싶어하는 캐릭터다”라며 언급한 캐릭터의 특징이 담긴 타투까지 확인할 수 있다. 노련한 글로벌 용병의 여유로운 모습은 한국 관객들이 블랙리저드에 입덕하게 만들기 충분해 보인다.



블랙리저드에서 가장 정의감 넘치고 우직한 제럴드 역은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 ‘탈룰라’로 유명한 마릭 요바가 맡았다. 그는 신조어 ‘탈룰라’가 탄생한 영화 '쿨 러닝'으로 데뷔하여 할리우드에서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이다.

그는 “제럴드란 캐릭터는 내가 기꺼이 긴 시간 다른 나라에서 촬영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인간적인 모습을 담은 연기를 할 기회라 이 영화라면 꼭 하고 싶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틸에서 극 중 가장 인간적이고 정의로움을 보여주는 용병답게 팀원들과 함께 있는 제럴드의 모습이 담기며 제럴드가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질 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12살 벤자민 역할을 맡았던 스펜서 다니엘스는 'PMC: 더 벙커'에서는 블랙리저드의 인턴 로건 역할을 맡았다. 조금은 어리숙해 보이는 로건의 표정이지만 그의 앞에 놓인 모니터로 그가 어떤 전문적인 용병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할 지 궁금증을 부른다.

스펜서 다니엘스는 “'PMC: 더 벙커'에 참여하면서 좋아하는 배우들과 감독님도 만나고 한국 배낭여행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할 정도로 순수한 이십대 청년. 그의 싱그러운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강탈할 예정이다.



12월 26일 개봉.(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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