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솔지 복귀 EXID, 거침없는 입담으로 형님들 접수(종합)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EXID의 거침없는 입담이 펼쳐졌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걸그룹 EXI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아 활동을 쉬었던 것을 고백했고, 멤버들이 솔지의 병을 몰랐었을 때 음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쪄 부러워했었다고 말했다. 건강이 많이 좋아진 솔지는 활동을 쉴 때도 멤버들의 무대를 모니터해줬었다며 “너무 같이 하고 싶은 거야”라며 당시의 갈증을 드러냈다. 이어 LE는 ‘위아래’ 작곡, 작사에 참여한 것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멤버 혜린은 EXID가 잘 되기 전에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에게도 숨겼었고, 나중에 잘 풀린 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말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하니는 강호동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하니는 힘든 일이 있던 하니에게 “아저씨도 방송하다 보면 눈물이 날 때가 많다 근데 아저씨는 천하장사라 울면 안 된다”라고 했던 것. 하니는 그 말이 큰 위로가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영철까지 울컥해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들 사이에서 이 구역의 미친자로 통하는 혜린은 구수한 사투리 욕설로 형님들을 당황케 했다. 강호동은 깜빡이도 없이 들어온 정통 욕설에 당황해 웃음을 터트렸고,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다. 혜린은 “우리 아버지가 운전하시다가 화나면 그런 얘기를 많이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울에 올라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자주 속곤 했다며 서울 시청을 찾아가 서울말 시험을 통과해야 서울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순진무구한 혜린의 이야기에 형님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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