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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예능감 칭찬해…'아는 형님'도 반한 솔직+유쾌 매력(종합)

JTBC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EXID가 솔직한 입담과 유쾌한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완전체로 등장한 EXID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 투병 후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걸 앓고 있었다"며 "갑상선 항진증은 완치가 없다고 하더라. 굉장히 심했었다. 손도 떨리고 눈도 붓고 했는데 몸이 안 좋더라. 병원에 갔더니 항진증이라고 하더라. 지금은 정상 수치가 됐는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또 솔지는 "멤버들은 처음엔 몰랐었다. 내가 얘기를 안 했다"고 말했고, 하니는 "언니가 이상했다. 너무 많이 먹는데 살이 안 찌더라. 아픈 걸 모르고 부럽다고 했었다"고 돌이켰다. 이에 솔지는 "베트남 행사를 갔다가 열이 39.6도가 넘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활동 중단 기사를 냈다"며 아팠던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정화는 "사실 언니가 아파서 쉴 때 크게 빈자리를 못 느꼈다. 잠깐 언니가 없는 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언니가 빨리 돌아올 줄 알고 있었나 보더라. 그러다 긴 시간이 지나고 빈자리를 많이 느끼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솔지는 "멤버들과 무대를 같이 하고 싶었다. 투어 돌 때 깜짝 등장을 했다. 당시 갑자기 무대가 암전이 됐고 그때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 모두 울었다"고 털어놨다.

'위아래' 성공 스토리도 공개됐다. '위아래'를 작사·작곡한 LE는 "'위아래' 성공 당시 너무 신기했고 꿈 같았다. 데뷔 3년 말쯤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위아래'가 기대를 많이 했던 곡이냐"는 질문에 "솔지 언니가 촉이 좋다. 느낌이 온다고 했다. 그 전엔 촉이 안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혜린은 "'위아래'가 안 되면 뭐 할 거냐는 얘길 들었다. 당시 아무런 스케줄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혜린은 '위아래'로 뜨기 전 멤버들 몰래 아르바이트도 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LE는 "뜨기 전 자존심 상한 적 없었나"라는 질문에 "원래 노래가 4분 정도인데 음악방송에서 노래가 1분50초가 잘렸다"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은 "거의 1절만 한 거네"라며 안타까워 했다. 혜린은 "EXID의 모토가 있다. '즐거웠으면 됐어'다. 하니가 우리끼리 즐겁게 하면 됐지 그러면 된 거 아니냐고 했었다"며 "사실 '위아래' 성공 전 활동이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생각 안 한다. 즐거웠던 기억"이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후 솔지의 털털한 매력이 빛났다. 솔지는 '보여줄게'와 '제발'을 열창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임원희를 닮았다는 이수근의 말에 "닮았다고 누군가가 얘기하고 나서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사실을 인정, 웃음을 더했다. 그 뿐만 아니라 "성대모사도 잘한다"는 말에 "우리 사이에 굳이 통성명은 필요 없을 것 같은데"라는 영화 '다찌마와리' 속 임원희의 명대사 성대모사에 성공,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LE가 자꾸 높은 키의 노래를 만들어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사연도 고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입담 외에도 EXID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양궁돌' 답게 자신있게 멤버들과 양궁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LE는 하니에게 깬 사연에 대해 "하니가 연습실에서 엄지 발톱을 계속 만지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하니는 "그냥 내성발톱이 아니다. 수술까지 했다. 환부를 보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해 모두를 웃프게 했다. 또 혜린은 깐족 캐릭터를 선보였다. 눈알을 굴리며 강호동을 당황케 하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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