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KTX 잦은 사고, 국민들 불안…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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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09.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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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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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9일 KTX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KTX의 잦은 사고에 국민들은 정말 불안하다”며 “총체적인 점검과 대책 수립 그리고 코레일의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만한 게 다행이라고 하기에는 대형참사가 날 뻔했다”며 “최근 20일 동안 KTX 사고가 이틀에 한 번 꼴로 일어나고 있는데, 참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사고에서는 사후 대응도 한심했다”며 “병원 수송은커녕 제대로 된 안내조차 하지 않는 등 국민열차 KTX의 서비스와 조치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KT 사고, 백석역 온수관 사고에 이어 KTX 사고까지 모두 대형안전사고 성격에 국민의 삶과 생명에 직결되는 심각하고 큰 사안들”이라며 “평온한 국민의 일상, 삶과 안전이 이렇게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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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유통경제부를 거쳐 사회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책 <시민의 정치학>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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