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일 tvN 예능 ‘따로 또 같이’에서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통영여행이 방송됐다.

이날 그들은 최연장자답게 숙소 내 가장 넓은 방을 배정받았고 이후 김한길은 독서를 했다.

이에 최명길은 그가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온수매트 사용법 등을 설명했고, 그 모습에 박미선은 “취미가 내조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캡쳐

한편, 이들은 24년 전 인연을 맺게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결 같은 부부애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한길이 폐암 선고를 받은 후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서로 극과 극의 취미를 갖고 있으나 서로의 일상을 존중해 왔다.

그는 폐암 선고 후 현재 건강상태는 많이 회복됐지만, 아내가 알뜰살뜰히 그의 곁을 지켰다. 특히 음식을 하며 고기의 기름양까지 확인하며 남편의 건강을 책임지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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