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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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임주은, ‘최진혁에 냉담한 반응’ 애절로맨스 예고

작성 2013.10.24 10:17 조회 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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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상속자들' 임주은이 최진혁과 애절 로맨스를 예고했다.

24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현주(임주은 분)는 김원(최진혁 분)의 선물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현주는 미국에서 돌아온 김원으로부터 행운의 목걸이를 건네받았다. 자신을 향한 원의 마음을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려는 차가운 태도를 보여 그녀의 속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했다.

특히 김원과 마주앉아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목걸이를 바라보며 “나 평생 오빠네 집 후원으로 컸다. 이제 내 일하면서 먹고 살만큼은 번다”고 말해 원의 마음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원은 “후원? 내가 너한테 뭔가 해주는 게 그냥 선물일 수는 없냐”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고, 현주는 효신(강하늘 분)과의 과외를 핑계로 황급히 자리를 뜨려 했다.

그러나 김원이 “그럼 이거 버리냐”며 화를 내자 그녀는 마지못해 목걸이를 받았고, 그가 그녀의 뒤에서 손수 목걸이를 걸어주는 동안 냉담했던 눈빛이 일순간 흔들려 그 심경 변화에 눈길이 집중됐다.

이에 임주은은 무관심한 듯 덤덤한 모습부터 흔들리는 눈빛까지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이성적인 측면과 감성적인 면을 폭넓게 표현했다.

'상속자들'은 24일 6회분이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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