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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최진혁, 임주은 지켜주지 못한 사실 알고 '폭풍 분노'

작성 2013.11.14 23:06 조회 5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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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최진혁이 임주은을 지켜주지 못한 걸 알고 분노에 눈물 흘렸다.

 1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2회에서는 김원(최진혁 분)이 윤재호(최원영 분)에게 애인 전현주(임주은 분)의 기사를 알게 됐다.

김원은 윤재호에게 "재단 사업이면 이 친구 인생을 다 까발려도 되냐"고 화냈고 윤재호는 "회장님은 그렇게 생각한 거 같다. 회장님 특별지시사항이다"고 답했다.

김원은 서둘러 집으로 갔고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분) 옆에는 전현주가 앉아 있었다. 김남윤은 "장학재단의 자랑이다. 어려운 환경에도 잘 자라줘서 참 기특하다"고 했지만 김원은  "내일은 전 국민이 알 거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소녀가장일 거다. 사람들에게 다 까발리면 어떻게 하냐, 왜 자꾸 날 무능한 놈 만드냐"며 크게 소리 질렀다.

김남윤은 김원에게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여자 하나 정리 못하고 언제까지 끌려 다닐 거냐. 눈 맞춤 한 번에 니 인생 걸지 마라"고 외쳤고 전현주에게 "너도 너무 염치가 없다. 내 도움 받고 어찌 내 아들을 만나냐"고 물었다. 전현주는 눈물을 흘리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상속


김원은 김남윤에게 "나 아버지 말 어긴 적 없다. 남보다 더 높이 오르려고 노력했다"며 눈물 흘리며 소리쳤다. 하지만 김남윤은 "그 자리는 내가 비워둔 자리다. 내 몸 성해서 그 자리 네가 앉았냐. 너도 이제 결혼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원은 그런 김남윤을 쳐다보며 "빨리 정리해야 할 거 같다"며 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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