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LA 뒷골목 범죄자들을 변호하며 그들의 검은 돈을 수임료로 받는 형사법 전문 변호사 미키 할러. 그는 갖고 싶은 것은 무리해서 구입할 정도로 부와 남에게 보이는 것을 신경쓰지만, 한편으로는 평생 악당만 변호한 죽은 아버지의 그늘 속에서 언제 올지 모를 '무고한 의뢰인'을 놓치게 될까봐 전전긍긍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결백한 의뢰인의 냄새를 풍기는 할리우드의 거대 부동산업자 루이스 룰레가 찾아오는데….
이 소설은 미워할 수 없는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가 최고의 악질 의뢰인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변호사를 직접 동행 취재하고, 수십 차례의 형사 재판을 관람하는 등 작가의 5년에 걸친 노력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법정 싸움과 지적인 공방이 돋보인다. 촘촘한 구성과 사실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마이클 코넬리는 전 세계적인 독자층을 확보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에드가, 앤서니, 마카비티, 셰이머스, 네로 울프 상 등 여러 추리 문학상을 휩쓴 작가이기도 하다. 그가 이번 소설에서 선보인 캐릭터 미키 할러는 진실과 상관없이 법을 이용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무료 변론을 맡아버리기도 하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타락한 변호사로만 묘사하는 대신, 보다 생동감 있고 설득력 있는 인물로 만들어냈다. 이 소설은 2009년에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작가정보
(Michael Connelly)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마이클 코넬리는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저널리즘 과정을 전공했다. 레이먼드 챈들러를 매우 좋아했던 그는 학창 시절 소설가이자 교수였던 해리 크루즈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졸업 후 코넬리는 플로리다의 데이토너 비치와 포트 로더데일에서 일했다. 1986년, 코넬리는 두 기자와 함께 항공 사고의 생존자 인터뷰를 썼고 이 공동 기사로 퓰리처 상 후보에 오르게 된다. 이러한 경력으로 그는 미국 최대 신문사 중의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범죄 담당 기자로 일하게 되었다. 경찰출입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코넬리는 LAPD 해리 보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The Black Ice》를 썼고 이 작품으로 1992년 에드가 상을 수상한다. 이후 코넬리는 보쉬를 주인공으로 한 일련의 시리즈를 발표함으로써 그 명성을 더욱 떨쳐나갔다. 13편의 해리 보쉬 시리즈를 쓰는 틈틈이 그는 라스베이거스의 전문 도둑 《Void Moon》, 신문기자 《The Poet》, 변호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등 색다른 주인공들을 소재로 한 스탠드 얼론들을 발표했다. 특히 《Blood Work》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발표할 때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및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코넬리의 작품들은 에드가, 앤서니, 마카비티, 셰이머스, 딜리즈, 네로 울프, 베리, 리들리 상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 일본의 몰티즈 팰컨 상, 프랑스의 38 칼리버 상,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코넬리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영어로 쓰인 책을 번역하며 살고 있다. 자연을 좋아해 텃밭을 가꾸고 야생화를 찾아 이 산 저 산을 헤맨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봄꽃 탐구생활』 『천마산에 꽃이 있다』 『여백을 번역하라』 등이 있고, 『기탄잘리, 나는 이기고 싶어』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리틀 드러머 걸』 『스티븐 킹 단편집』 등 90여 편을 번역했다.
목차
- PART 1 사전 중재
01 미끼
02 일의 법칙
03 로드세인트
04 첫 번째 출두
05 거래
06 합리적 의혹
07 재판 전 중재
08 의혹
09 무죄 고객
10 법의 이면
11 새로운 증거
12 형량 거래
13 컬린의 장작 이론
14 되살아난 가능성
15 무기분석 보고서
16 관계의 재편성
17 죽은 여인 산 여인
18 2년 전
19 두 명의 의뢰인
20 죄의식
21 위험한 조우
22 불행의 씨앗
23 죽은 자의 메시지
24 겁쟁이의 선택
25 LA에서 산다는 것
26 함정
PART 2 진실 없는 세상
27 독수독과의 법칙
28 첫 번째 모두진술
29 검사 논고
30 수색영장
31 뜻밖의 증거
32 혼란의 변호사
33 공판 이틀째
34 협상 제의
35 법정의 지뢰밭
36 최후의 증인
37 거래 결렬
38 구닥다리 대 첨단병기
39 반론 증인
40 타이밍
41 극적 반전
42 또다른 제안
43 달갑지 않은 승리
44 흐트러진 계획
45 넘지 말아야 할 선
46 악마의 표시
PART 3 쿠바에서 온 엽서
47 낙오자를 찾는 변호사
작가의 말
역자 후기
책 속으로
개업한 지 15년, 이제는 단순한 개념으로 정리할 수 있다. 법이란, 사람과 생명과 돈을 닥치는 대로 삼켜버리는 거대한 괴물이다. 나는 괴물을 다루고 질병을 고쳐주는 전문가이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아내는 것뿐이다. 지키고 품어야 할 법 따위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법은 진실과 아무 상관이 없다. 그곳엔 오직 타협과 개량과 조작만이 있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나도 무죄냐 유죄냐를 다루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유죄 아닌 자가 어디 있단 말인가? - 본문 중에서
우리 집은 변호사 가문이다. 아버지, 이복형, 남녀 조카까지. 아버지는 케이블 방송도, 법원 TV도 없던 시절에 이름을 날린 변호사였다. 미키 코헨에서 맨슨 자매까지 그의 고객들은 항상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아버지는 그들과 함께 거의 30년 동안 LA 형사법을 말아먹었다. 아버지는 수임료만 있다면 악마라도 변호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는 너무 늙었고, 내가 그를 제대로 알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 법의 사명감에 대해서 배울 시간 따위는 없었다. 그가 내게 남긴 것은 이름뿐이었다. 미키 할러, 법의 전설. 그리고 그 이름은 아직도 쓸모가 많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USA 투데이 21주 연속 베스트셀러
하드보일드 형사 해리 보쉬 시리즈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마이클 코넬리는 전 세계적인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에드가, 앤서니, 마카비티, 셰이머스, 네로 울프 상을 휩쓴 작가이기도 하다. 해리 보쉬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데 일가견을 보인 코넬리는 첫 법정 스릴러《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통해 타락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미키 할러를 만들어냈다.
가장 부패한 변호사가 가장 악랄한 의뢰인을 만났다! 할리우드 영화화 판권 계약!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법정 쇼와 지적인 두뇌 싸움, 인간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디테일한 법정 묘사
LA 뒷골목 범죄자들을 주로 변호하며 그들의 검은 돈을 수임료로 받아 챙기는 형사법 전문 변호사 미키 할러. 그는 옷장에 휴고 보스 이하의 옷은 걸어두지도 않고 운전기사가 딸린 링컨 타운카 다섯 대를 굴리며 할리우드의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저택을 무리해서라도 구입할 정도로 부와 남에게 보이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실상 그는 평생 악당만 변호한 악명 높은 변호사인 죽은 아버지의 그늘 속에서 언제 올지 모를 ‘무고한 의뢰인’을 놓칠까봐 전전긍긍하는 캐릭터일 뿐. 그런 그에게 할리우드의 초거대 부동산 업자 루이스 룰레가 찾아온다. 돈 냄새와 함께 루이스에게서 ‘처음으로 느끼는 결백한 의뢰인’의 냄새를 맡은 할러는 그를 통해 자신의 지난 가책들을 씻어버리려 하지만 룰레에게는 그가 알지 못하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는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출간 후 언론들은 탄탄한 구조와 흥미로운 내러티브에도 찬사를 보냈지만 마이클 코넬리가 전 세계적인 히트 시리즈 해리 보쉬의 인기에 머무르지 않고 새 캐릭터를 창조해낸 것에 대해 더욱 큰 찬사를 보냈다. 놀라웠던 점은 코넬 리가 심각하고 소름끼칠 정도로 염세적이었던 느와르형 캐릭터 해리 보쉬와 그 궤를 완전히 달리하면서도 그만이 탄생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었다.
마약상, 폭주족, 사기꾼, 콜걸 등 뒷골목의 사람들을 주로 변호하지만 늘 대박 고객을 꿈꾸며 팔자를 고칠 생각을 하는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 사람들에게 나쁜 놈이라고 욕을 들으면서도 자신은 다만 교활한 천사일 뿐이라고 합리화하고,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고한 피해자를 범인으로 몰기도 하며, 비록 죄의식이 길어질지언정 자신이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꼼꼼하고 세밀하게 복수 계획을 짜는 할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만큼은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그것은 철저하고 교활하게 돈을 뜯어내는 할러가 뒷골목 의뢰인들이 건네준 닥터 드레와 투팍의 염세적인 음악을 즐겨 들으며 그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만큼 감성이 살아있는 인물이기도 하고, 진실과 상관없이 타협과 개량, 조작만이 남은 법을 철저히 이용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무료 변론을 맡아버리기도 하며, 변호사로서 ‘무고한 의뢰인’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일말의 양심이 남은 인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작품의 원제이기도 한 ‘Lincoln Lawyer’라는 비꼬는 별명을 들으면서도 가질 수 없는 것을 갈구하듯 링컨 타운카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할러의 모습 역시 왠지 미워할 수 없는, 평범한 현대인들의 욕망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또한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전개되는 할러의 심리는 그를 단지 탐욕스럽고 타락한 변호사로 보이게 하는 대신, 보다 생동감 있고 설득력 있는 인물로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타락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변호사 할러가 최고의 악질 의뢰인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작품 속의 이야기는 이러한 두 남자의 정면 대립에서도 큰 서스펜스를 발휘하지만 검사 측과 변호인 측의 쉴 새 없는 공방이 주가 된 화려한 법정 싸움이야말로 이 작품의 백미라 할 만하다. 작품 말미에 밝혔듯 법정 스릴러를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코넬리는 재판의 디테일한 묘사와 형사법 체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변호사를 직접 동행 취재하고, 법조계 인사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생활을 연구했으며 수십 차례의 형사 재판 관람은 물론 실제 판사와 변호사에게 고증을 받는 등 5년간의 시간을 투자했다. 작가의 이러한 노력은 미키 할러라는 개성적인 캐릭터와 함께 존 그리샴의 법정 스릴러 이후 느끼지 못했던 꽉 짜인 구성과 사실성, 그리고 드라마틱한 재미를 안겨준다. 어쩔 수 없이 걸린 덫 속에서 법조인으로서의 자신의 양심과 명예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악랄한 의뢰인과도 대적해야 하는 변호사 할러의 활약. 이 매력적인 법정 스릴러는 2009년 제작 예정으로 현재 영화화 판권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필두로 앤서니 상 수상작인 《The Poet》, 역시 2009년 영화화 예정작인 《Void Moon》 등 그의 대표적인 스탠드 얼론을 비롯, 에드가 상을 수상한 해리 보쉬 시리즈 전편을 출간할 예정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25530154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9월 05일 | ||
쪽수 | 475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Lincoln Lawyer/Connelly, Michael | ||
이 책의 개정정보 |
새로 출시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보기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