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팔공산 거조사(주지 태관 스님)가 10월27일 경내 영산전 앞마당에서 나한대재<사진>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불교총연합회장 도오, 은해사 부주지 보월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나한대재는 조선시대 이후 맥이 끊어진 것을 지난 2006년 복원해 봉행하고 있다. 나한대재 봉행 후 가수 규리·최재관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를 열어 가을 산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63호 / 2018년 11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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