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돌아왔다’ 유승호X조보아, 첫방 전부터 핑크빛 케미 작렬(종합)
[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유승호와 조보아가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를 홍보했다.
유승호와 조보아는 12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두 사람에게 '복수가 돌아왔다'의 줄거리를 물었다. 조보아는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두 사람 사이 큰 사건이 생겨 갈등이 생기고, 9년 후 선생님과 학생으로 재회하는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그럼 전교 꼴등이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유승호는 "내가 꼴등이다. 큰 사건이 생겨 복수를 위해 학교로 돌아가는 내용이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첫방송을 앞둔 유승호에게 소감을 물었다. 유승호는 "첫 방송 앞두고 떨려서 죽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유승호와 조보아는 첫 방송 시청률을 두고 돈내기를 걸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두 분이 건 시청률 공약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조보아는 "사실 어제까지 스태프들과 첫방송 시청률을 두고 돈내기를 했다. 유승호 씨는 81.7%를 적어 냈더라"라고 답했다.
유승호는 "첫 방송 잘 되라는 의미로 내 생일 8월 17일인 81.7%를 적어 냈다. 조보아 씨는 상당히 현실적인 시청률을 적었더라. 6%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조보아는 "돈을 걸어서 현실적으로 적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DJ 문세윤은 "두 분이 스튜디오에서도 남매같이 친해 보인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조보아는 "유승호 씨는 촬영장 전체를 관망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골목식당'에서의 밝고 발랄한 모습이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유승호 씨가 교복을 입으면 너무 어려 보여서 '복수가 돌아왔다'를 마지막으로 교복을 안 입는다고 들었다. 이 드라마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교복을 입는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유승호는 "학교에서 나온 후에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 복수를 해야 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아마 끝까지 교복을 입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승호는 이날 신청곡으로 가수 린의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를 선곡했다. 유승호는 "사실 이 노래는 조보아 씨가 추천해 준 노래다. 집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너 이 노래 뮤직비디오 출연했었다'고 말씀하시더라. 실제로 내가 6살 때쯤 출연했던 작품이었다"고 설명해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유승호는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 뮤직비디오를 보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보아와 유승호는 각각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인스타그램을 최근에 시작했다. 원래는 무서워서 하지 않았는데 팬들과의 소통 매체가 없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보아는 "인스타그램을 하긴 하는데 소통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잘 못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사람은 방송 말미 "시청률 10% 넘으면 재출연하겠다"고 공약을 세워 방청객의 환호를 받았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주연을 맡은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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