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가을·겨울 인기 패션 상품 '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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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베라왕’, 밍크 구스다운, 울 코트 등 최대 30% 할인
-‘엣지’, ‘씨이앤’, ‘조이리치’ 등 프리미엄 다운 제품 할인


CJ ENM 오쇼핑부문이 올해 가을·겨울시즌 인기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은 내달 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세일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밍크 구스다운, 울 코트, 홀가먼트 풀오버, 원피스, 빅숄 등 총 5종의 겨울 상품들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밍크 구스다운은 10만원 할인된 29만 9000원에 선보이며 캐시미어 혼방 드레스, 트위드 빅숄은 7만원 인하된 1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소개된다. 고급 생산기법으로 제작된 홀가먼트 풀오버도 기존가 대비 6만원 낮은 10만 9000원에 판매된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g studio)'는 이미 세일 중이다. 지스튜디오의 겨울 인기 상품인 후드 구스다운은 지난 21일 첫 가격인하 방송에서 26분 동안 1만 3000개 이상 판매되며 총 16억원의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지스튜디오는 캐시미어 니트, 후드 코트 등도 기존가 대비 25% 이상 세일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다음 달 3일 오전 8시 15분 지스튜디오의 12월 첫 세일 방송을 편성했다.

역대 최대인 연 주문액 1300억원을 넘어서고 있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자체 패션 브랜드 '엣지(A+G)'도 세일을 진행 중이다.

폭스퍼 트리밍 코트는 10만원 할인된 29만 9000원에 판매된다. 폭스퍼 구스 다운, 헝가리 구스 다운, 니트 원피스 등도 방송 중 자동응답전화(ARS)로 주문하거나 일시불 결제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엣지는 12월 중순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본격 세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자체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과 '씨이앤'도 캐시미어 후드코트, 라쿤 블렌디드 풀오버, 폭스퍼 롱다운 등을 최대 3만원 인하해 선보인다.

올해 9월 말부터 원빈을 모델로 내세우며 큰 인기를 얻었던 골프 캐주얼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도 롱구스 다운, 롱패딩 재킷 세트, 팬츠 등은 12월 초부터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CJ오쇼핑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미국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조이리치'의 폭스퍼 구스 다운도 12월 1일 오후 2시 50분 방송에서 기존가 대비 약 40% 할인된 19만 9000원에 판매된다.

CJ ENM 오쇼핑부문 최요한 스타일1사업부장은 "올해는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와의 협업과 소재 고급화 등을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패션 상품들을 많이 선보였다"며 "12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패션 세일 방송을 잘 활용하면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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