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Alcantara)는 패션 디자이너 안드레아 인콘트리(Andrea Incontri)와 협업한 여성복 컬렉션 ‘알칸타라 바이 안드레아 인콘트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밀라노 알칸타라 콘셉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 안드레아 인콘트리가 알칸타라를 활용해 선보이는 첫 번째 여성복 컬렉션이다. 안드레아 인콘트리는 ‘드라이빙슈즈’로 유명한 브랜드 토즈(TOD’S) 출신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인물이다.
이번 협업은 지속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는 동시에 독창적이면서 현대적인 럭셔리 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알칸타라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알칸타라 소재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드레아 디자이너는 “알칸타라 소재는 그 자체가 액세서리”라며 “자동차부터 비행기, 패션부터 예술 작품까지 모든 사람과 제품에 어울리는 소재”라고 전했다.
안드레아 보라뇨(Andrea Boragno) 알칸타라 회장은 “지속성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협업 여성복 컬렉션을 통해 알칸타라 브랜드가 기능과 아룸다움, 정체성,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레아 인콘트리 디자이너는 ‘알칸타라 바이 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의 샌들과 부츠, 펌프스 등 다양한 제품 디자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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