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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대성 측 변호사 “황민 진정성 있는 사과無...유족들 엄벌 원했다”

故유대성(사진=파란달 제공 )

음주운전 사고로 동승자 2명을 사망하게 만든 황민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목숨을 잃은 유족측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 故 유대성의 유족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박민성 변호사는 12일 “유족들은 기본적으로 엄벌에 처해달라고 하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황민은 이날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재판에서 징역 4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유대성측 변호사는 사고 이후 황민이 진정성있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황민이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었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구속되기 전에 상당한 시간이 있었지만 사과는 없었다.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 있어야 합의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은 1986년생으로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지컬을 전공, 2010년 앨범 ‘그녀는 울어요’로 데뷔했다. 당시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신인 가수로 데뷔했고, 이후 연극 ‘오셀로-질투는 나의 힘’, ‘두 여자’, ‘액션스타 이성용’ 등에 참여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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