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아트리움 렉처콘서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투어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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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24.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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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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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경. /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10월27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12월15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투어공연


수원문화재단(대표 박흥식)은 강릉과 광주 등 2개 지역 문예회관에서 수원SK아트리움의 렉처콘서트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투어공연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2016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주부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 공연은 매회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 콘서트로 자리잡았다. 이 공연은 각 시즌마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로 떠나는 여행', '인간과 예술, 우리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 등을 메인 테마로 서양 예술가들의 명작과 음악작품들이 어떻게 탄생됐는지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의 강연으로 들여다보고, 전문 클래식 연주자의 고품격 실내악 음악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0월27일 강릉 공연에서는 '런던, 시민이 이끈 예술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홀바인, 반 다이크, 윌리엄 호가스 등 영국의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피아니스트 김주영,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 소프라노 한지화가 연주자로 나서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헨델, 엘가 등 클래식 음악과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OST 삽입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어 국내 2개 지역(강릉, 광주) 문예회관의 초청을 받아 올 하반기 투어가 확정됐다. 공연은 10월27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을 시작으로 12월15일에는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강연자 전원경은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예술: 역사를 만들다>, <런던 미술관 산책>, <목요일의 그림> 등의 책을 썼다. 현재는 서울 예술의전당, 천안 예술의전당, 대전 예술의전당 등에서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다. 

한편, 2018년도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3>은 오는 10월과 12월 공연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10월 공연은 매진됐다.

수원=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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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전문지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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