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성들은 친선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금요일 오후의 황금 맞선을 연기할 정도로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미혼 남성 320명과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축구경기 관람을 위해 맞선을 연기하는 이성’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축구경기때문에 '맞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남성의 대부분인 85%(272명)가 ‘충분히 연기할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여성의 절반 이상인 78%(195명)는 ‘축구보다 맞선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내, 남성과 여성의 생각이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 '맨유'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는가?
남성의 95%(304명)는 '박지성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며 세계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44%(110명)가 ‘박지성 선수는 알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축구는 월드컵으로 인해 최고의 스포츠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관심의 폭은 남성과 여성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맨유를 모르는 여성과 맞선을 본다면?
남성의 절반 이상인 75%(240명)가 ‘맨유를 모르면 기본적인 센스가 없는 것으로 느껴진다’며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처럼 스포츠에 대한 센스도 이성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선의 황금 데이라 할 수 있는 4째 주 금요일의 맞선이 계속 축구 때문에 계속 연기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남성들은 “이정도 규모의 축구 경기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쯤은 이해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여성들의 경우 “이해는 하지만 맞선보다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자료제공: 웨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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