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혼인신고 할 필요성 못 느껴서 안했다고 했지만… 호적에 두 번째로 기록되는 것 싫어서 안해“
진미령, “혼인신고 할 필요성 못 느껴서 안했다고 했지만… 호적에 두 번째로 기록되는 것 싫어서 안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1.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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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처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진미령, “혼인신고 할 필요성 못 느껴서 안했다고 했지만… 호적에 두 번째로 기록되는 것 싫어서 안해“

가수 진미령이 1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진미령이 지난 2011년 이혼한 개그맨 전유성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한 장면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진미령은 앞서 한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미령은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냐"는 MC의 질문에 "난 혼자만의 삶이 멋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진미령은 "면사포도 써봤고, 결혼생활도 해 봤고, 헤어져도 봤다. 이제야 내 삶을 찾아 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진미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혼인신고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했다고 말했다"라며 "사실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유성은 재혼이고 나는 초혼이다"라며 "전유성의 호적에 전처가 나가고 내가 두 번째로 들어가는 게 너무 싫었다. 둘째 부인으로 기록되는 게 싫어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최진희는 "진미령은 독립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다. 그래서 남자 친구도 많다"라며 "오히려 부럽다. 난 혼자 못 살고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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