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제낙스, 세계 최초 웨어러블 배터리…국내외 영업 중

입력 2015-02-03 08:32 수정 2015-0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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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2-03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세계최초로 웨어러블 배터리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제낙스가 국내외 IT기업들을 상대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낙스의 신기술 제품이 웨어러블 업체 공급 여부에 달려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제낙스 관계자는 “전극체에 활물질을 코팅한 기존 방법에서 탈피해 자체 개발한 메탈화이버(스테인레스를 2-8 마이크로미터)를 이용,(국제특허) 휘어지는 이차전지를 개발 완료했다”며 “현재 국내외 영업 중”이라고 밝혔다.

제낙스는 메탈화이버(metal fiber)를 이용한 리튬2차전지와 플렉시블 배터리(flexible battery) 개발에 성공한 뒤 일본에서 플렉시블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기술은 국내 업계와 언론 보다 오히려 해외 언론에 더 자주 거론되고 있다. 주로 해외 시장에서 제품을 공개했고 마케팅 또한 해외 위주로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제낙스의 배터리 기술은 접어서 사용하거나 둘둘 말아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양산 전단계까지 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급속충전이 가능하고 기존 배터리보다 지속시간은 2배 이상 된다.

하지만 관련업계에서는 성공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관건은 어느 IT기업과 제품 상용화 계약을 맺는 것”이라며 “향후 제낙스의 제품 공급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낙스는 지난해 5월 사명을 샤인에서 제낙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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