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메이마 SNS

[스포츠니어스 | 임유진 기자] 모로코 출신 방송인 우메이마가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우메이마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헉 ㅠㅠㅠㅠㅠ 정말....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쳐해 올렸다.

우메이마는 22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호스트로 출연했다.

우메이마는 아프리카의 보석으로 불리는 모로코 인이다. 모로코는 이슬람 문화와 유럽의 생활 방식을 따른다.

신아영은 우메이마의 미모에 "'알라딘' 자스민 공주 같다"며 칭찬했다. 우메이마는 '그런 이야기 많이 듣냐'는 말에 "조금 들었다"며 민망해했고, 신아영은 "정말 예쁜 여자는 질투도 안난다"며 웃었다. 우메이마는 "언니가 더 예쁘다"고 화답했다.

우메이마는 "엔지니어에 꿈이 있어서 18살에 한국에 왔다. 작년에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로코는 조금 더 개방적인 아랍"이라며 "여자의 히잡을 개인의 선택에 맡긴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메이마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본인도 놀란 눈치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실검 2위에 올랐을 때 '대박.....i lost my words 이렇게 많은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라고 글을 남겼으며 이어 1위에 오르자 '정말....감사합니다'라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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