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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참' 김영옥 막말? 막역한 변희봉에게 "네 치아가 튼튼해서 마치 잣같다"

 



배우 김영옥(81·사진)과 변희봉(76)이 방송에서 진한 선·후배 우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이거참’에서는 배우 변희봉과 김강훈군이 김영옥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변희봉은 "강훈이가 자꾸 나보고 무섭다고 해서 나보다 더 무서운 사람을 초빙했다"며 김영옥을 소개했다.



김영옥은 귀여운 김군에게는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옆에 있던 변희봉(위에서 두번째 사진)에게는 “오늘 약속 잡은 건 너인데 늦게 오고 지X이야”라며 "네 치아가 튼튼해서 마치 잣 같다"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변희봉이 “얼굴이 좋은 걸 보니 시집가도 되겠어”라고 농담을 건네자 김영옥은 "내가 과부냐. 여태 산 게 지긋지긋해"라고 반박해 다시 한번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우정을 쌓아나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변희봉은 67살의 나이 차가 나는 아역배우 김군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군은 지난 9월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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